고혈압이 있다면 운동해야 하는 이유!
ㅣ고혈압 환자에게 운동이 필요한 이유
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면 "운동도 해야 하나요?"라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답은 명확합니다.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고혈압은 혈관 벽에 지속적으로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결국 심근경색·뇌졸중·심부전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처: 미국심장협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 |||
구분 | 수축기 혈압(mmHg) | and / or | 이완기 혈압(mmHg) |
정상 혈압 | 120 미만 | and | 80 미만 |
주의 혈압 | 120~129 | and | 80 미만 |
고혈압 1단계 | 130~139 | or | 80~89 |
고혈압 2단계 | 140 이상 | or | 90 이상 |
고혈압 위험(의료인 면담) | 180 이상 | and / or | 120 이상 |
고혈압 위험(응급 상황) | 180 이상 | and / or | 120 이상 |
ㅣ그렇다면 운동은 어떻게 혈압을 낮출까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장을 강하게 만들어 같은 양의 혈액을 더 적은 힘으로 내보낼 수 있게 합니다. 자연스럽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드는 것이죠. 또한 운동은 혈관 내벽의 탄성을 회복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산화질소' 분비를 촉진합니다. 실제로 꾸준한 유산소 운동만으로 수축기 혈압이 5~8mmHg 정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있습니다. 이는 혈압약 한 종류의 효과에 맞먹는 수치입니다.
운동의 효과는 혈압 수치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체중 감량, 혈당 조절, 나쁜 콜레스테롤(LDL) 감소, 스트레스 호르몬 억제까지 이어지며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을 동시에 개선합니다.
고혈압 환자에게 권장되는 운동은 주 5회 이상, 하루 3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빠른 걷기, 자전거, 수영 등)입니다. 운동 전후 혈압 측정은 필수이며, 수축기 혈압이 180mmHg 이상일 때는 운동을 삼가고 의사와 먼저 상담하세요.
약과 운동, 두 가지를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혈압 관리는 완성됩니다. 오늘 30분, 가볍게 걸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